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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여객기 ARJ21-700, 네이멍구에서 첫 비행 성공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2일] 2018년 3월 20일 중국이 자체 기술로 제작해 지적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여객기 ARJ21-700이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호화호특)-우란하오터(烏蘭浩特, 오란호특) 왕복 운행에 성공했다. 이는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 노선이 첫 운행을 성공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왕복 운행에 성공한 ARJ21의 첫 클라이언트는 청두(成都, 성도)항공사이다. 후허하오터 바이타(白塔)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번호는 EU2781이며 오전 11시 30분 출발하고 13시 20분 우란하오터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가는 항공편 번호는 EU2782이며 오후 14시 34분 우란하오터 공항에서 출발하고 16시 05분 후허하오터에 도착한다. ARJ21-700 여객기가 항공시장에 투입되면서 처음으로 네이멍구 지역에서 왕복 항공편이 운영된 것이다. 한편 네이멍구는 ARJ21-700 여객기의 주요 고온 및 저온 테스트 기지였다. (번역: 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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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 시간:2018-03-22 14:04:21